소주한국학교

소주한국학교(교장 우원재)는 2017년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전교직원이 출근하여 2017학년도 준비를 위한 교원연수 및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소주한국학교는 2017학년도 교육과정 점검과 신학기 준비를 위한 업무 인수 및 인계, 신임교사 연수, 교직원 워크숍 등 ‘교사연수 및 워크숍’을 통해 2017학년도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한 업무인수인계 및 업무파악, 교육과정 운영 및 중점추진 사항 등의 사전 숙지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1일은 신임교사들의 현지 적응 연수와 귀임 교사들의 환송회가 있었다. 20일 푸동 공항에 도착한 신임교사들은 21일 학교에 출근하여 학교장과의 대화, 학교시설 안내를 받고 업무 인수 및 인계를 받았다. 올해 귀임하는 교사 강영아(초등학교 개교 교사)는 ‘감사하고 행복한 일만 있었던 지난 시간들의 기억을 가지고 귀국합니다.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소주한국학교의 번영과 학교 관계자 가족 모두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라며 고별사를 전했다.

22일까지는 신임 교원 연수와 2017학년도 교육계획 조정, 학교생활기록부 최종 점검 및 마감을 통해 2016학년도를 마감하고 2017학년도를 재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학교 인근 지역의 서산(西山), 주장(周庄) 일대의 현장 연수를 통해 교과협의회, 부서별협의를 통해 신속한 업무 파악 및 신임 교사들의 현지 정착을 지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27일에는 중등 2차 전편입고사가 실시된다. 2016년 11월 1일 기준 초중고 포함 235명이었던 학생이 2017년 2월 23일 기준 275명으로 전출을 간 학생들을 제외하고도 40여명의 학생이 입학 및 전입예정으로 꾸준한 증가가 예상된다.

28일은 신입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과정 설명회’가 실시되어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하고 학교의 특색 및 현안을 협의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소주한국학교 교장(우원재)은 “지난 신년사에 말씀드렸듯이 2017학년도는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정비, 학부모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대학 진학을 위한 맞춤형 교육, 소통과 신뢰의 선진형 학교문화 구현, 보다 나은 학습 환경 제공, 안전한 학생 등・하교 및 통학 편의 등을 제공하여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한해가 되도록 매진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