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국학교

주상하이 한석희 총영사

소주한국학교 신축현장 방문

- 오강구 양일파 당서기에게 지원과 협조 요청 -

학교법인 소주한국학교(이사장 이상철)는 소주시 오강구 태호신성에 위치한 학교신축부지에 11월 11일 주상하이 한석희 대한민국총영사가 방문하여 공사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오강구 양일파 당서기를 만나 2016년 9월 소주한국학교의 이전을 위하여 중국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한석희 총영사는 소주시 교민들의 오랜 숙원인 소주한국학교의 이전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신축현장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전기인입과 중국정부의 건축과 관련된 인·허가과정 등 공사추진에 따른 어려운 점을 보고받으면서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수업받을 수 있도록 학교는 물론 시공사 및 감리사와 함께 공사추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석희 총영사는 학교신축부지 방문에 이어 곧바로 이상철 이사장, 우원재 교장 등 학교건축 관련자와 함께 오강구 정부로 이동하여 양일파 오강구당서기를 만나 학교신축 현황을 설명하고 공사추진의 어려운 점을 말하면서 오강구 정부의 조속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오강구 양일파 당서기는 소주한국학교 이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하루빨리 학교가 준공되어 이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강구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약속하였다.

학교법인 소주한국학교 이상철 이사장은 “정부와 교민들의 성금으로 추진되는 소주한국학교 신축공사가 완공되어 오강구로 이전하면 오강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바 각종 부과금의 감액을 중국정부에 바란다”며 오강구에 경제적인 부담해소 지원을 요청하였다.

소주한국학교 우원재 교장은 “한석희 상하이 총영사가 오강구 양일파 당서기를 만나 학교신축공사의 어려운 점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약속한 만큼 2016년 9월 학교이전을 위해 총력을 다해 공사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