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국학교

❍ 소주한국학교(교장 우원재)는 2016년 6월 24일 (금)에 고등학교 3학년들의 합격과 입시 대박을 기원하는 ‘고3 출정식’을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입시 격려의 의미를 넘어 선․후배간의 학교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향후 수험생들을 위한 학교 전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행사 진행에 앞서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 반별 특색 있는 내용의 합격 기원 동영상을 촬영하였으며, 교장, 교감 선생님과 중등 수업을 담당하는 모든 교사 및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의 합격 기원 영상 편지도 함께 준비하였다.

❍ 행사는 초중등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주한국학교 우원재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시청한 동영상에서 중학생들의 경우 선배들 모두의 합격 기원과 정성어린 격려가 동영상을 통해 전달되었으며,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플래카드를 준비하고 합격 기원 부적을 만들어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 부착을 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한 과정이 동영상에 담겼다. 고등학교 2학년은 음악 배경에 맞추어 재미있는 춤과 격려의 내용을 담은 합격기원 음료 관련의 짧은 광고를 선보이는 등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 이어서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합격 기원 기념품 전달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포장을 하여 만든 합격엿, 찹쌀떡, 음료, 쵸콜렛 등이 담긴 예쁜 상자와 ‘술술 잘 풀어라’는 의미를 담은 휴지와 ‘잘 찍으라’는 의미의 포크가 함께 포장되어 19명의 입시생에게 차례대로 전달되었다. 입시생들은 급식업체의 사장님이 주신 합격떡과 담임들이 준비한 기념품을 받은 후 후배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시대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 이날 행사에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한 최리(소주한국학교 고2)학생은 “입시를 준비하는 선배들에게 힘이 되는 동영상을 만들어 드리고 싶어 다양한 스토리를 구성하여 촬영하고 편집하였다. 꼭 합격하여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시기를 기원한다.”고 하였다.

❍ 소주한국학교 우원재 교장은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처럼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고 꾸준히 공부를 해 왔으니 이제는 결과를 수확할 때인 것 같다. 부디 긴장하지 말고 각자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고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