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국학교

○ 소주한국학교(교장 우원재)는 2014년 3월 3일 개교 이후 학생 및 학부모들의 다양한 악기 관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개설 희망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지난 2016년 2월 23일(수) 뮤직브레인(대표 박현정)과 음악 교육인프라 공유 및 인적자원 교류 등을 위한 교육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 MOU 체결 사항으로는 1. 뮤직브레인은 예술교육 서비스를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소주한국학교는 이를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2. 소주한국학교는 재학생에게 예술교육을 통한 흥미·정서활동을 실시하고, 3. 뮤직브레인은 정서 함양을 위한 정서발달 프로그램 및 다양한 악기교육을 제공하며, 4. 뮤직브레인은 음악 특강, 교사 연수 및 자료를 제공하며 소주한국학교는 이를 교육과정에 활용한다.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보는 음악․느끼는 음악’을 주제로 학생과 어머니가 음악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정서함양 프로그램을 2회에 걸쳐 시범 수업하였다.

○ MOU 체결 후속 조치로 2016년 6월 10일 소주한국학교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뮤직브레인-알럽 플루트” 무료 특별 강좌를 열어 뮤직브레인 박현정 대표가 직접 플루트 지도를 실시하였다.

○ “뮤직브레인-알럽 플루트” 무료 특별 강좌에 참여한 학생 및 교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그 동안 중국인 선생님께 많은 것을 배웠지만 약간 미진하거나 궁금했던 내용을 확인하고, 합주를 통해 협동심을 배양하고 친구 및 동료들과 서로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이번 특별강좌가 매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특별 강좌를 제공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 이에 소주한국학교장(우원재)은 2016년 9월 2학기부터는 소주시 오강구 태호신성에 위치한 신축되고 있는 학교는 다양한 특별실 등 악기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한 만큼 학생, 학부모 및 교직원들이 희망하는 더 많은 악기 관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멀지 않은 미래에 소주한국학교 오케스트라가 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과 같은 특별 강좌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화답하였다.

○ 현재, 소주한국학교는 학생들 대상으로 플루트, 우쿨렐레, 가야금, 바이올린, 사물놀이,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관련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플루트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교원들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악기는 학교부담으로 구입하거나 대여하여 제공함으로써 악기 구입에 대한 부담 없이 희망하는 악기를 쉽게 저렴한 강습비용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