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국학교

소주한국학교(우원재 교장)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소주한국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및 수업공개를 실시하였다.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이루어진 학부모 상담에서는 사전 예약한 학부모의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과 자녀들의 성장 과정 및 행동 특성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담임 이외 교과 전담 교사와의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가 많아 중등의 경우 입시 뿐 아니라 교과 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다.

19일 실시된 공개수업은 교실 개방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의 생활 모습을 직접 참관하여 살펴봄으로 교사의 역량과 학생과의 유대감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19일 오후에는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경제골든벨 행사도 시청각실에서 실시되었다. 경제 관련 용어나 상식 등에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시사문제 및 관련 용어를 접해 봄으로 평소 모르거나 지나쳤던 경제 용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소주한국학교에서는 막바지 입시설명회로 학생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5월 18일에는 성균관대학교의 입학사정관 2명이 방문하여 성균관대학교의 입시 전형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5월 23일에는 전북대학교의 입학관계자 4명이 방문하여 전북대학교의 입시 전반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특히, 이날 방문한 전북대 입시설명회 팀에는 주상하이 교육영사를 지낸 이선우 영사가 일행으로 방문하여 완공된 신축학교를 둘러보며 감회에 젖었다. 전북대 입시설명회에 앞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와 관련한 우원재 교장의 특강도 있었다.

5월 24일에는 교직원 체육대회도 실시하였다. 청군과 백군으로 나누어 복식 탁구를 시작으로 남교사 족구대회, 여교사 피구대회 등 가벼운 운동을 통해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자리가 되었다.

5월 27일에는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손무의 ‘손자병법’에서 나타난 과거와 현재의 소주를 찾아서』를 주제로 인문고전문학기행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