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국학교

소주한국학교(교장 우원재)는 2016학년도를 마무리하며 교지(이하 ‘미소’)를 발간한다.

‘미소(美蘇)’라는 명칭은 교내 교지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이후 발간되는 소주한국학교 교지 제목이다. 11학년 신솔비 학생의 제안으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미(美)’와 되찾아 온다는 뜻을 가진 ‘소(蘇)’가 합쳐서 ‘미소를 되찾는다. 미소가 소생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소(蘇)’가 우리가 살고 있는 쑤저우의 ‘소(蘇)’이기도 하여 소주한국학교에 미소를 되찾아 준다는 의미를 함포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번 창간호의 목차는 들어가는 글, 한 눈에 보는 학교생활, 특집기사, 소주 & 상해 이야기, 글 솜씨, 그림 솜씨, 기획 기사, 동아리 이야기, 학급 이야기, 교지편집부 후기로 구성이 된다.

기본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들어가는 글에 학교장, 이사장, 운영위원장, 학생회장, 편집부장의 인사말이 수록될 예정이다. 한눈에 보는 학교 생활에는 사진으로 보는 학교생활, 2016 눈에 띄는 학교 행사를 중심으로 내용이 수록될 예정이며, 특집기사에는 2017학년도 입시,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남기는 글, 감독관님과의 만남, 교감선생님과의 만남 등이 수록된다. 소주의 문화 유적지, 맛집 소개, 교지편집부 상해 탐방 보고서 등이 소주&상해 이야기에 수록될 예정이다. 미술시간이나 국어시간 중의 작품도 수록된다. 즐거운 미술 시간, 삶을 담아내는 글쓰기, 세계는 지금 등의 코너를 통해 수록된다.

기획 기사로 ‘내 인생의 책’, ‘원어민 선생님과의 인터뷰’ 내용도 수록될 예정이다. 이후 동아리 소개 및 학급별 기사를 통해 담임 훈화, 학급별 사진, 학생들의 한마디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쉬어가는 코너에는 그동안 교육활동 사진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소주한국학교 교장(우원재)은 “이번 ‘미소(美蘇)’창간호를 시작으로 2017학년도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글을 읽고, 글을 쓰는 행사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