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국학교

소주한국학교(교장 우원재)는 2017년 1월 16일 월요일 졸업식과 더불어 종업식으로 겨울 방학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17일부터 겨울방학 중 방과후 수업으로 2017학년도를 준비하였다.

먼저, 초등의 경우 2017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실력쌓기수학, 과학실험교실, 수리수리마술, 영어키즈쿠킹 등 초등 교사가 개설한 5개 강좌와 2017학년도 학교특색교육과정으로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고자 계획하고 있어 방과후학교에 태권도 무료 특강 교실을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기르기 위해 외부 강좌로 ‘태권도교실’ 를 운영하였다.

중등의 경우 2017년 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입시를 고려한 현대문학기본을 중심으로 강좌를 개설한 ‘문학 완성반’, 문법을 주로 다루는 ‘영어 특례 기출반’, 영문법 기본편을 다루는 ‘기초 영문 독해반’, EBS 수능개념을 다루는 재미있는 ‘수학 탐구반’, EBS 고등 예비과정을 다루는 즐거운 ‘수학사 연구반’ 등 국, 영, 수 과목을 중심으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무석에서 열리는 재중한국학교 교장단 회의에 앞서 외부 인사의 방문도 있었다. 1월 17일(화)에는 광저우한국학교 교장(권종원)외 2명,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장(양미숙)외 4명이 소주한국학교의 시설을 견학차 방문하였다. 대련한국국제학교 교장(양미숙)은 “대련한국국제학교와 소주한국학교는 6학년의 교류체험학습으로 양교의 관계가 더욱 돈독하다. 1년 전만 해도 이렇게 멋진 건물에서 공부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임기가 끝나 이제 곧 한국으로 귀임하게 되었지만 양교의 관계가 꾸준히 이어지고 소주한국학교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아울러 1월 18일(수)에는 교육부 재외동포교육담당관 이상돈 과장, 박지애 사무관, 주중국 대한민국대사관 김영진 교육관의 방문도 있었다. 이날 방문에서 소주한국학교의 공사 진행 현황을 브리핑 받고 시설을 둘러보며 남은 공사 일정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