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국학교

지난 10월 14일(금), 1~6학년 100명의 초등학생들은 태호국가습지공원(太湖國家濕地公園)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사슴, 토끼, 닭 등의 동물 먹이주기 체험과 열대 식물원 관람, 입체 영화 관람, 습지 공원 내 크루즈 체험 등으로 과학 교과수업에 대한 연계 활용도 또한 높은 알찬 일정으로 구성하였다. 이외에도 습지공원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습지식물들에 대한 관찰과 일반적인 동물원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판다의 생태를 체험하게 된 초등학생들에게는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초등 6학년과 1학년은 체험학습일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선후배간의 우애를 다지는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이에 대하여 6학년 정시원 학생은 “제가 같이 다녔던 1학년 동생 서현석은 말썽도 부리지 않고 제 말을 잘 듣는 착한 동생이었습니다. 오늘 현석이와 다니면서 부모님의 마음도 알게 되었고, 저도 집에서 현석이처럼 착한 동생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증에 학교에서 현석이를 만나도 잘 해줄 것입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